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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무협

<무무무적> 리뷰(완결)

by 판컬 2021. 8. 8.

무무 무적

 

제목 : 무무 무적(武無 無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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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한중월야
  • 분량: 177
  • 장르: 무협, 판타지

 

연재처 :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해당 플랫폼을 누르면 연재링크로 연결됩니다)

 

리뷰 내용 :

 

스토리

 

무림공적의 자식 중 하나로 태어난 무무, 정파의 4대 기둥 중 한 명에게 생후 몇 개월 안 지났으나 후에 분란의 씨앗이 될 수 있어 절벽에서 버려진다.

 

(1)

 

 

그러나 이를 지켜본 신선이 차마 아기가 죽는 것을 보지 못하여 구하게 되고 대신 키워줄 양아버지를 유배당한 선비로 정해 잘 키워줄 것을 부탁한다.

 

(2)
(3)

 

무무는 선천적으로 힘이 쌔서 이를 억제할 필요가 있었는데 신선은 선계에서 사용되는 기물인 경력환을 사용해 아기인데도 괴물 같은 무무의 힘을 억제한다. (신선 손가락 잡았는데 부러짐)

 

(4) 아기 무무

 

 

(5) 경력환

 

17년이 지난 후 운 좋게 유배가 풀려 선비는 무무와 함께 본인의 가족들에게 돌아가게 되고 무무는 산속에서 나와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무공을 익힌 사람들은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창천무학관’.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무무와 이제 새로운 형제가 된 유진혁은 이 창천무학관으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무무의 무식한 힘으로 벌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들이 주된 스토리이다.

 

창천무학관

 

세계관

 

무림 공적인 패혈무신과 그를 쓰러트린 정파의 4대 기둥이 세계관 최강자들이며 평범한 무협 세계관을 생각하면 된다. 무무는 실제로 무공을 익히지 않았으나 선천적으로 태어난 괴력으로 인해 무공 없이도 무인들을 휩쓸고 다닌다.

 

경력환으로 힘이 제어되어 있으며 이는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는 제약이 걸려있다. 경력환은 총 8단계로 나눠져 있고 각 단계를 낮추는 것은 스스로 가능하다. 때문에 평소에는 경력환 8단계로 힘 조절을 하고 힘을 쓸 때가 온다면 단계를 해제해 적들을 물리친다.

 

(6) 경력환 8단계 상태 무무(공식 일러)

 

다시 언급하지만 무무 스스로의 힘은 이미 완성되어 있다. 그것도 오직 근육의 힘만으로 적들을 제압한다. 단지 처음부터 먼치킨으로 등장시켜버리면 스토리 전개가 안되기에 작가가 의도적으로 힘을 다운그레이드 시키고 세상에 내보냈다.

 

본래 가진 힘이 아닌, 무언가를 배워서 무무가 강해지는 장면은 딱 3번 나온다. 그런데 그것들도 다 직접적으로 의미 있는 것들은 아니고 모든 힘을 해제한 무무에게 약간의 조미료 역할을 할 뿐인 수준이다.

 

무무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정상적으로 무공을 사용한다. 창천무학관 스토리가 대부분이며 후반부에 흑막이 등장하는데 작가가 시원한 전개를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무무에게는 별것 아닌 위기이다. 이를 보면 어딘가의 대머리가 떠오른다.

 

 

어딘가의 대머리

 

장점

 

작가가 사이다 인간이다. 제목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무무 무적, 말 그대로 무적이다.

 

177화 중에 90% 이상 마지막 부분에 사이다 장면을 넣는다.

 

이 작가의 전작인 [나노 마신], [마신 강림], [절대 검감]등의 작품들도 다 읽어보았지만 항상 사이다를 듬뿍 넣어주고 끝내서 다음화를 또 보게 된다.

나노 마신
마신 강림
절대 검감

 

조금 더 디테일하게 설명하자면 작품의 특징, 아니 작가의 특징으로 주인공이 적을 처치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그래서 적들이 고구마를 잔뜩 뿌려도 그게 쑥 내려가게 만드는 사이다를 줘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고, 독자들도 다음에는 어떤 적이 사이다의 제물이 될 것인지 기다리게 된다.

 

클리셰 비틀기를 잘 쓴다. 보통 소설이라면 적이 살아서 힘을 기르고 다시 도전하는 전개가 등장할 텐데 이 작품은 그런 거 없다. 그냥 눈에 띄면 끝이다. 답답한 상황 자체를 유발하지 않는다.

 

개그 요소가 많다. 무무의 성격이 초반엔 신선의 금제로 인해 백치미를 보이게 되는데 그게 너무 순진한 아이처럼 나와서 개그물 성격이 돼버렸다. 본인은 의도하지 않고 행한 행동을 다른 인물들이 다르게 해석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패턴은 원 패턴인데 왠지 계속 보게 만든다. 위의 장점 요소들이 합쳐져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원 패턴 소설들의 문제는 쉽게 질린다는 점이다. 다음에 나올 내용이 뻔하고 이제 어떤 내용이 전개될 것인지 에피소드 첫 시작만 봐도 예측이 가능한 수준에 이른다.

 

때문에 그런 소설들의 후반부를 가면 연독률도 떨어지고 독자들도 하차를 하기 시작한다.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매화마다 나오는 사이다, 클리셰 비틀기, 개그 요소들을 섞어서 독자들을 질리지 않게 해 준다. 이 점이 이 작가 작품 특징이다. 뻔한 내용도 누가 쓰냐에 따라서 재밌을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단점

 

진지한 작품을 읽고 싶은 사람에게는 불호가 될 수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볍게 진행된다. , 킬링타임용으로는 안성맞춤이다. 그래서 킬링타임용이 아닌 무거운 작품을 원한다면 비추천이다.

 

원 패턴을 최대한 질리지 않게 쓰려고 한 노력이 있으나 그래도 원 패턴이 질리다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단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총평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전개, 무적인 주인공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화마다 사이다를 꼭 넣어주니 답답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강력 추천한다. 그러나 비슷한 패턴의 전개를 지루해하는 사람이거나 무거운 작품을 찾는 사람이라면 핏이 안 맞을 수도 있다.

 

P.S(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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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는 경력환의 제한을 풀면 탈각을 이루게 된다. 그 본신의 힘이 이미 완성의 단계에 이르렀기에 경력환을 통해 그것을 억누르고 있는 중이었다.

 

후에 모든 이야기가 마무리되고 에필로그에서 무무는 선계로 올라가 <나노마신>, <마신강림>의 주인공인 천여운과 조우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천여운이 선계로 올라오는 시점은 마신강림의 에필로그에서 나온다.

(둘이 만나는 장면은 무무무적에서만 나온다.)

 

만나자마자 둘은 서로 한판 붙어보면 좋을 것 같다며 서로 기수식을 취하고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나노마신> 리뷰 (완결)

제목 : 나노마신 더보기 작가: 한중월야 분량: 342화 장르: 무협, 판타지 연재처 :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해당 플랫폼을 누르면 연재 링크로 연결됩니다) 리뷰 내용 : ※주의 : 이번 리뷰는 스포성

fancol.co.kr

 

 

<마신강림> 리뷰 (완결) - 결말 포함

제목 : 마신강림 더보기 작가: 한중월야 분량: 244화 장르: 현대판타지, 무협 연재처 :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 (해당 플랫폼을 누르면 연재링크로 연결됩니다) 리뷰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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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대상

 

#시원시원한 전개를 좋아하는 사람

#사이다가 계속 나왔으면 하는 사람

#먼치킨 주인공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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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무무 무적(武無 無敵)

이건 정말 무(武)가 맞는 걸까? 가볍게 넘기기엔 그것은 너무도 압도적인 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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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 무적(武無 無敵)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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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 무적(武無 無敵)

이건 정말 무(武)가 맞는 걸까? 가볍게 넘기기엔 그것은 너무도 압도적인 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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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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