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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판타지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리뷰 (연재중)

by 판컬 2021.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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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제목 :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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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Q10
  • 분량: 2021.08.01 기준 123화
  • 장르: 판타지

 

연재처 :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해당 플랫폼을 누르면 연재링크로 연결됩니다)

 

리뷰 내용 :

 

스토리

 

뒷골목에서 생활하는 주인공 블라드는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인 호르헤 패거리의 막내다. 블라드는 한가지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 최근 지나가다 검은 벼락을 맞게 되었고 그 이후로 검을 잡으면 내면에서 들리는 목소리 라는 존재가 생겨났다.

 

평소 검을 쓰면서 지긋지긋한 뒷골목을 빠져나가고 싶다는 상상을 한 블라드는 검을 수련할 때마다 들리는 목소리의 도움으로 검술을 연마하는 중이었다.

 

초반부에는 호르헤 패거리와 시비가 붙게된 다른 패거리들의 전쟁이 이야기의 주가 된다. 기사 출신이었던 호르헤의 전 동료기사를 블라드가 마중 나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블라드는 도시 밖으로 나가 초청된 기사를 정중히 모시고, 기사란 어떤 인물인지 듣게 되며 기사들이 사용하는 오러가 어떤식으로 발현되는지 보고 듣게 된다. 그리고 정중히 모셔왔던 기사는 사실 호르헤의 옛 동료이기는 했으나 기존의 오기로 했던 기사를 죽이고 온 암살자였다.

 

그 기사 때문에 호르헤 패거리는 전멸을 하고 자신을 안내해준 블라드에게 기사는 정당한 대가만을 받아간다며 너가 준 육포의 값으로 넌 살려주겠다는 말을 듣게 된다.

 

혼자 살아남은 블라드는 상대진영 패거리들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게 되고 도시를 벗어나 강해지면서 복수할 힘을 기르며 이야기는 진행된다.

 

세계관

 

정통 판타지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기사는 오러를 사용할 수 있으나 그러기 위해서는 내면의 세계를 단련해야 한다는 설정이다. 그 트리거는 왼쪽 눈을 감는 것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인간 외의 종족들도 있으며 인간들은 제국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간다. 제국은 초대 소드마스터가 인간들을 규합하여 세운 나라로 현재까지 기사들의 규율이 초대 소드마스터로부터 이어져 내려왔다는 설정으로 기사들은 이 규율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

 

용과 몬스터, 사악한 존재들이 주된 적이며 몇몇 기사와 귀족들도 이에 해당된다. 전형적인 정통 판타지에서 나오는 세계관을 차용한 느낌이 많이 난다.

 

장점

 

글을 감성적이게 잘 쓴다. 이 소설의 특징으로는 명확한 지칭을 하지 않고 돌려서 표현하는 게 자주 나온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블라드를 묘사할 때는 별을 품은 소년, 가능성을 피우는 어린 것들 등등 누구를 지칭하는 것은 알겠으나 그걸 직접 블라드는이런 식으로 표현 하려하지 않는다.

 

이 부분이 소설의 분위기와 맞물려 감정이 고조되는 씬 에서는 큰 여운을 남겨준다.

 

전형적인 왕도 소설이지만 이야기가 재밌다. 요즘 같이 웹소설계에서 사이다패스, 소시오패스 주인공들만 넘쳐나는 이때에 감성적으로 생각하고 정의를 실천하는, 흔히 말해 진짜배기 기사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시원한 전개를 위해서 주인공을 감정이 없는 인물로 만들기 쉬운데 여기서는 그 장치를 주변 조연들로 해결했다. 블라드가 도시를 나와 몸을 의탁할 곳을 찾던 중 몸은 약하지만 머리는 좋은 백작가 둘째 요제프를 돕게 된다.

 

블라드는 요제프 밑에서 냉철한 귀족의 면모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보고 배우며 그 나이대(작중 18세로 나온다)가 저지르기 쉬운 치기 어린 실수들을 무사히 넘어가게 해주는 인물이다.

 

감정선을 신경 쓰는 작가여서 동화적인 장면들이 자주 등장한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과 함께 자라왔고 상대 패거리들에게 쫓겨 도시를 도망칠 때 본인의 모든 것을 내어주며 도와준 제미나를 다시 찾아가 구원해주는 장면이나, 처음으로 오러를 쓰게 되었던 장면, 호르헤 패거리와 전쟁을 치룬 상대 패거리에게 복수하는 장면, 처음으로 검을 얻게 된 장면, 도시를 탈출한 장면 등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들이 동화처럼 이미지 되어 머릿속에 그려지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그 이유는 작가의 글 묘사 방식 덕분일 것이다. 계속 그 인물의 가치관, 생김새 등으로 묘사를 하니 떠오르지 않으려고 해도 상상이 된다. 이처럼 초반 캐릭터의 이미지를 확실히 설정하고 들어갔기 때문에 독자들도 그 이미지를 선명하게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점

 

아직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을 읽어보지 못해 섣부른 판단일 수 있으나 왕도 소설이라는 것은 끝이 뻔히 보인다. 블라드의 목표는 복수이며 이를 해결하고 난 뒤에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낼 것인지가 궁금하다.

 

목표를 수행한 뒤에 글의 목적성을 잃게 되어 힘이 빠지는 작품을 많이 보았는데 작가의 역량에 따라 뒷부분이 재밌게 마무리 될 수도, 그저 그런 결말이 되어 잊혀질 수도 있다. 소재 특성상 발생하는 일이기에 이 부분은 향후 소설을 계속 진행하면서 미리 계속 생각해 둬야만 하는 부분인 것 같다.

 

묘사를 너무 남발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장점에서 이야기 했던 묘사들은 사실 다른 소설에서는 그렇게 많이 등장하지 않고 가끔씩 등장한다. 비율로 치자면 10:1 정도로 차이가 날 것이다.

 

그만큼 작가는 모든 인물들에게 특징과 가치관, 성격을 자세하게 그려 놓았으며 그걸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그 묘사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렇게 많은 묘사들은 생각없이 빠르게 읽고 싶어하는 웹소설 특성상 강제 몰입을 시키기 때문에 피로감을 줄 수 있어 호불호가 나뉠 것이다.

 

총평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입체감이 살아있고 각 캐릭터들의 모습도 생생하게 상상될 정도로 묘사를 잘한 작품이다. 그것이 피곤하게 다가오는 독자들에게는 별로일 수 있으나 그 묘사들로 인해 느껴지는 동화 같은 이야기 전개는 가끔 소름이 돋는 장면 연출의 경험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정통 판타지의 왕도 소설을 답답하지 않게 풀어낸 이야기이며 회귀, 빙, 환생 등 요즘 흔히 쓰이는 소재가 아닌 전통 맛집 요리 같은 소설이다. 이런 류의 소설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오랜만에 돌아온 신선한 옛날의 맛과 현대 소설류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옛날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읽어본다면 좋은 작품이다.

 

추천대상

 

#정통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

#동화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왕도 전개를 좋아하는 사람

#감동을 느끼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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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높디높은 밤하늘에 있지 않더라도 아무도 보지 못하는 곳에 떨어져 있더라도 스스로가 빛나기를 원한다면 그렇다면 그것은 별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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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시리즈]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높디높은 밤하늘에 있지 않더라도 아무도 보지 못하는 곳에 떨어져 있더라도 스스로가 빛나기를 원한다면 그렇다면 그것은 별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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